본문 바로가기

제주에 산다

진짜 그래? 육지 사람들이 모르는 깜짝 놀라운 제주도의 속사정

육지사람들이 제주도 사람들은 잘 알거라고 착각하는 놀라운 실체

1. 동문시장가서 제주도 맛집 물어보지 마라.
동문시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바빠서 맛집 잘 안다닌다. 더군다나 좀 특이한 음식(말고기. 자리돔등)말고는 맛이 거의 비슷하다. 애둘러 표현하면 제주도 식당은 거의 다 맛있다. 가격이 좀 비싼게 문제지만


2. 제주도 사람들은 사투리를 많이 쓴다.
천만에 거의 대부분 서울 표준어 쓴다. 사투리는 일부 어르신들이 쓰고 그 이외의 제주도민은 거의 안쓰고 장년층 말고는  심지어는 못 알아 듣는다. 제주 사투리는 한국말 같은데 알아 들을 수 없다.

3. 제주도는 임금이 낮다.
글쎄 동의하기 어렵다. 제주도는 식당, 카페등 관광관련 서비스업 종사자가 많은데 알바 개념의 채용이 많아서 최저시급을 보장받는 수준이 많다. 하지만 육지도 거의 비슷하지 않나? 임금평균을 따지니까 육지가 많은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다.

4. 제주는 육지보다 물가가 비싸다?
           맞다! 맞다! 맞다! 맞다! 맞다!
특히 숙소 가격은 좀 과하다. 가격 통제가 안된다.제주가 비싸다는 것은 대부분 숙소와 소위 말하는 맛집들의 영향이 크다. 그 영향으로 일반 식당들도 가격이 비싸진다고 추측해 본다. 제주도의 맛집은 상차림이 화려하고 비주얼이 좋을 뿐이지 일반 식당과 맛 차이는 거의 없다.
유일하게 육지와 비슷한 가격은 편의점. 다이소. 프렌차이즈점이다.
대신 버스비는 좀 싸다.

5. 제주도의 중국 관광객 문제.
민감한 일이지만 장,단점이 극명하게 대립한다.
중국 관광객들로 인해 제주경제가 그나마 숨통이 트이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들중 일부의 비매너 행동에 제주도민이 느끼는 불쾌감도 무시못할 수준이 되었다
왜냐하면 그 일부가 사실 좀 많다. 풀리지 않는 숙제다. 그들의 선진시민의 모습을 기다려야 하는 것인가?
사실 제2공항 건설도 엄밀히 따지면 내국인을 위한 것은 아니다. 비행기편이 없어서 또는 값이 비싸서 제주에 못오는 내국인은 단연코 없다.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그 외적인 부분에 실망하고 대체 관광지를 찾고 있을 뿐이다.
잘 해결되길 바란다.

아주 소소한 제주 생활을 말하자면
제주에서 집 구할때와 일자리 구할때는   제주오일장 (인터넷)신문이 독보적이다. 그리고 당근마켓도 상당히 많이 이용한다. 알바찾기나 생활정보에 강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제주에 산다. 왜냐고? 그냥 좋아서